H.P.Lovecraft
Howard Phillips Lovecraft (August 20, 1890 – March 15, 1937) was an American author of horror, fantasy, and science fiction, known then simply as weird fiction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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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RL: http://www.hplovecraft.com/ | ||||||||||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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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http://www.hplovecraft.com/
P.S.#1 이 양반을 빗대어 하는 말이 있다.빛의 톨킨(반지의 제왕)에 대응하여 어둠의 러브크래프트라고 불리운단다.이 분 작품에 등장하는 초월체들은 벌레같은 인간들의 목숨은 아랑곳않고 그저 자신들의 뜻대로 행동할 뿐이다.인간들이야 몰살당하건 말건,마치 현대 사회를 보는듯 하다.예전에 군대있을적 생각이 난다.그리고 그리던 100일 휴가 나왔을 때,바깥세상은 내가 없음에도 너무나도 잘 굴러가고 있었던 것이다.이른바,군대다녀오면 현실적으로 변한다고들 하더니만 이런 것이구나하고 생각하게 되었지.“아,내가 없어도 세상은 이렇게 잘 돌아가는 구나.정말 난 좆밥이구나.”라고 말이야.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19∼20살때의 온갖 상념들,“세상의 중심은 나야!”―마치 광고카피같던―일련의 철없던 생각들을 무참하게 박살내버린 그 시절의 기억의 파편들.엊그제같기만 한데,어느덧 강산이 변해버렸구나∼!
P.S.#2 군대 시절 생각이 나서 덧붙이는 이야기.훈련소를 떠나서 자대배치를 받고('99.12.21),신병시절 내무실 맨 뒷구석에서 침낭을 뒤집어쓴채,고참들이 보고있던 바깥의 대대적인 밀레니엄 카운트다운 축하행사 TV쇼를 고개만 살짝 내밀고 몰래 쳐다보던 생각이 나네.배고파서 자유시간 침낭 뒤집어 쓰고 먹다가,고참한테 걸렸지.그땐 정말 21세기란 절대 안올줄 알았는데 오더라구.그 다음 날 아침,그러니까 밀레니엄의 첫날부터 고참들한테 개갈굼당하고 했던,정말 나의 밀레니엄의 첫출발은 너무나도 상큼해서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다.그래서인지 그 시절의 유행가들은 아직도 머릿속에서 가끔씩 떠오르곤 한다.핑클의 ‘나의 왕자님께’,‘White’등등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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